연예인 정규시즌 결산) 대반전의 2위 2024 삼성 라이온즈 (2. 타자편)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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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0-03 00:15본문
1편:https://www.fmkorea.com/7522397485
올해 삼성의 타자들은?
타자편입니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즌. 특히 타격쪽에서 삼성은 팀타율 9위, 팀출루율 8위를 기록했지만 '라팍'의 이점을 잘 살리며 팀홈런 1위, 팀장타율 3위를 기록하며 홈런의 힘으로 이 자리까지 올랐으며 어린 선수들의 활약, 팀이 위기때 약진한 김헌곤과 이성규, 어찌됐든 중요한 한방씩은 보여준 외국인 타자들, 트레이드로 합류한 박병호, 7월에 팀을 캐리한 강민호, 그리고 그냥 구자욱의 활약이 있었고, 현재 KBO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452타석 .303 .365 .496 OPS .861 19홈런 77타점 122안타
WAR 3.14 WPA 1.06 wRC+ 110.9
아쉬웠던 전반기를 7월 버닝과 함께 결국 올해도 증명해낸 강민호입니다. 불펜이나 팀사이클이나 가장 힘겨웠던 7월에 4/4/8 OPS 1.3 그리고 1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정말 역사에 남는 하드캐리를 선보였으며 데뷔 첫 월간 MVP까지 수상했습니다. 8월말부터 최악의 타격감을 보여주며 가을의 강민호가 다시 돌아오나했지만 시즌 후반 다시 감을 잡은듯합니다. 이번 시즌이야말로 데뷔 첫 한국 시리즈 진출을 할 수 있기를
NO.23 이병헌 - C
166타석 .248 .335 .297 OPS .632 1홈런 9타점 36안타
WAR 0.04 WPA -0.79 wRC+ 63.6
백업 포수 자리를 확실히 굳힌 이병헌입니다. 전반기에 비하면 성적이 마이너스가 됐고 특히 7월 23일 한화전 초대형 실책으로 2군행까지 가기도 했지만 다시 1군 합류한 이후에는 큰 실수 없이 시즌을 마쳤습니다. 강민호가 아직 활약을 해주면서도 본인도 경험을 쌓고 있고, 점점 더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568타석 .343 .417 .627 OPS 1.044 33홈런 115타점 169안타
WAR 6.17 WPA 4.77 wRC+ 151.6
왕조의 유산, 그리고 현 라이온즈의 캡틴 자욱신입니다. 삼성팬 모두가 첫 시즌 구자욱을 보며 상상한 그 모습을 마침내 이번 시즌에 보여주었습니다. 3/4/6의 아름다운 슬래시 라인과 OPS 1 돌파, 30-100, 우르크 150까지 정말 완벽한 스탯입니다. 올해는 우려했던 부상 이탈 없이 팀을 이끌어주었고 커리어하이를 달성했습니다. 한 미친 선수가 아니었다면 MVP에도 도전했을 성적입니다. 왕조의 막내가 포스트시즌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NO.58 김지찬 - A
535타석 .316 .405 .384 OPS .789 3홈런 36타점 143안타
WAR 3.04 WPA -0.36 wRC+ 107.3
외야 전향 첫 시즌 대성공한 잼찬이 입니다. 커리어 처음으로 3할을 넘기고 40도루를 기록했으며 중견수 자리에서 본인의 장점인 빠른발을 이용한 광범위한 수비 범위까지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1번타자가 되었습니다. 본인 멘탈에 큰 영향을 주었을 수비 걱정이 사라지니 부담이 사라진 모습인거 같네요. 아시안게임에 이은 국대 합류... 되나?
NO.13 이성규 - B+
355타석 .242 .339 .500 OPS .839 22홈런 57타점 73안타
WAR 1.51 WPA 0.08 wRC+ 105.7
커리어 첫 20홈런을 돌파한 아시아의 전완근 이성규입니다. 김헌곤과 함께 방출되냐마냐가 얘기 나오던 선수라는게 믿기지 않는 성적입니다. 후반기 초반은 강민호와 함께 팀을 이끄는 맹활약을 했고 8월 중순 부상 이후에는 조금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다시 한번 홈런을 쏘아올렸고 포스트시즌도 한 방을 기대를 해봅니다.
NO.32 김헌곤 - B
311타석 .302 .358 .434 OPS .792 9홈런 34타점 85안타
WAR 0.97 WPA 0.02 wRC+ 104.3
역시나 반전을 써낸 김헌곤입니다. 규정 타석은 아니지만 다시 3할을 달성했고 무려 우르크가 100을 넘겼습니다. 특히 시즌 초반 8연패 당시 기아전 역전 적시타는 아직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로 꼽는것을 보면 이 선수의 활약이 이번 시즌 큰 영향을 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반기는 전반기같은 임팩트 있는 활약은 줄긴했지만 드디어 FA 신청을 할듯한데 좋은 활약을 했고 벤치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선수라 서로 좋게 계약할듯 합니다.
NO.41 김현준 - D
205타석 .224 .279 .290 OPS .569 11타점 41안타 23득점
WAR -0.13 WPA -1.95 wRC+ 50.8
처참한 성적이 보여주는 이번 시즌 김현준입니다. 구자욱, 김지찬, 이성규, 김헌곤에 윤정빈도 있고 김성윤까지 복귀한 상황에 포스트시즌 엔트리도 힘들듯합니다. 너도 할 말 없지 현준아? 상무 잘갔다오렴.
NO.31 윤정빈 - B
185타석 .286 .378 .453 OPS .831 7홈런 20타점 46안타
WAR 1.14 WPA 1.02 wRC+ 123.0
이번 시즌 발굴한 또 한명의 수확 윤정빈입니다. 비교적 적은 타석수이지만 훌륭한 스탯입니다. 타격 재능이야 증명했지만 좌상바, 그리고 재앙급 수비가 큰 문제입니다. 벌써 지타로 쓸 수는 없는 노릇이고 수비 연습 많이 해야 안그래도 쓸 선수 많은 외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듯 합니다.
기타 선수 한줄평
김성윤 - 아쉬웠던 초반 부진과 부상. 포시에서 한번 보여주자
양도근 - 깜짝 등장한 이 선수. 내년에는 어떨까?
김재혁, 김태훈 - 안그래도 외야 자리 없다 발전하자
카데나스 - Fuck You
김동엽, 공민규, 강한울 - 팀에서 꺼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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