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24.4] 엔조 마레스카 24/25 첼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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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10-02 23:19본문
24/25 Chelsea
실제 플레이는 4-2-3-1의 틀이 완전히 깨진 3-2-5
카이세도를 전방압박에 적극 이용하면서 3선 미드블록을 완전히 비워내는 4-6 구성
마레스카에 전술을 보면서 느낀거는 굉장히 대담한 축구를 펼쳤다는겁니다
평균적으로 3선의 미드필더를 공격적으로 기용하게된다면 헐거워진 3선에 커버를 위해 지속적인 인버티드풀백을 기용하며 투볼란치를 구성하는 편입니다
마레스카는 레스터에서는 우측 풀백을 인버티드로 기용하며 투볼란치를 구성했던반면 올해 첼시에서는 엔조를 전진시킴에도 카이세도의 원볼란치를 구성하는경우가 많고 귀스토가 투볼란치의 구성이되는 경우는 상황에 따른 유동적인 움직임입니다
투볼란치의 구성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단순 3선의 헐거워짐을 방지하는것뿐만이 아니라 미드블록의 점유권의 판도를 가를수있는 배치인데 지속적인 투볼란치 배치를 하지않고 후방에서의 4-1 구성을 가져가고있습니다
이런 점을 볼때 마레스카의 선택은 3선,미드블록을 비워버리는 것이였습니다
보통의 매니저들은 이러한 상황을 마주하게된다면 전후방이 개박살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그러한점은 맨유의 경기를 팔로우하면서 제가 많이 봐왔던점이였습니다
반면 마레스카는 굉장히 창의적이고 천재적인 방법해결을 제시하였고 (센터백 전진 or 유동적 3-2 구성) 그 해결방법을 실전에 성공시켰습니다 (센터백을 전진 시키며 공중볼에 대응, 귀스토와 카이세도가 후방에 갇힌 4선을 돕기위해 순간적으로 투볼란치를 구성함)
굉장히 뛰어난 능력을 갖춘 매니저입니다
첼시는 센터백을 이용한 후방 빌드업을 구성하지않았습니다
기본 레스터에서 진행하던 점유율 축구에서 나오는 후방빌드업을 구성하지않고 압박과
점유율 축구대신 창의적인 선수배치와 가장 중요한 한가지로 경기를 풀어나갑니다
첼시의 키포인트는 전방압박입니다
최전방에 많은 숫자를 배치하고 잭슨을 압박에 매우 적극적인 선수로 배치시켰으며 3선의 카이세도까지 순간적인 판단으로 전방압박에 개입시키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전방압박상황에서 3선을 열고 나오는 4-6 배치가 구성됩니다
카이세도가 이번시즌 극찬을 받고있는 이유가 수비도 물론이지만 이러한 전방압박에서 나오는 기회창출능력이 뛰어났기때문입니다
단순한 전방압박이 아니라 전방압박과 창의적인 선수배치가 시너지를 내고있는 첼시입니다
공수구조
이번 시즌 첼시의 공격패턴중 가장 인상적인부분은 바로 좌측면사용입니다
첼시의 평균 포지션을보면 8,19번 엔조와 산초가 근접하게 플레이하는걸 볼수있습니다
기존 4-2-3-1 형태에서 좌측 메짤라로 엔조를 기용하고 정말 잘 녹아든 산초와의 조합을 통해 좌측에서 볼을 굴리며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고있고 파머 또한 자유롭게 움직이게하며 좌측을 어시할수있게합니다
평상시 평균적인 위치를 보면 공수전환에 따른 산초의 수비가담을위해 마두에케와 비대칭으로 배치되있는걸 볼수있습니다
산초의 수비가담에 따른 하강배치를 통해 보편적으로 비대칭으로 배치됩니다
마레스카는 산초를 공격적인면 뿐만아니라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특이점을 주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산초가 지난 맨유시절에 비해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안착하고있습니다 오늘도 텐하흐의 역겨움을 느낄수있었습니다
반면 마레스카는 올해도 성장한 코칭능력을 보여주며 첼시를 순항가도에 올리며 이번시즌을 기대하게만들고있습니다
마레스카의 특징이 상대에 맞춰하는 전술수정을 매 경기 탁월하게들어간다는 장점도 보이고있는편이여서
시즌 막바지에 몇위에 위치할지 기대해봐도 좋을거같습니다
팀지침에서도 보이듯 저는 개인지침과 팀지침을 추가하지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큰 틀은 굉장히 단순하다고 느꼈기 문입니다
하지만 마레스카의 첼시의 정말 큰 특징이자 강점은 선수들의 세세한 배치와 상황에 따른 유동적인 플레이를 통해 강팀으로 다시금 올라설수있었다고봅니다
팀으로써 어떻게 플레이할것인가보다 너는,너는 어떤 상황에 어떻게 플레이해야하는지를 명확히 부여해주는 마레스카의 코칭능력이 돋보이는 전술이라 생각합니다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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